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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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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케냐 로로키에서 보내온 변화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메마른 땅의 유목민에서 자립마을로 정착한 로로키,
이 마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유목생활을 해온 로로키 주민들은 남성의 72%, 여성이 85%가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이들의 중도 학업 포기도 많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교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유목생활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숙사와 학교를 지었습니다. 취약 아동 가정에는 가축을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도록 했습니다.
로로키 지역의 각종 전염병과 HIV/AIDs 발병률은 케냐 다른 지역 평균보다 20%를 웃도는 정도로 심각했고, 말라리아 및 수인병 질병률이 높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 보건 요원과 보호자를 훈련하여HIV/AIDs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을 돌보았습니다. 또, 주민들이 꾸준히 모성보건과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훈련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로로키 지역은 지리적, 기후적 환경으로 인해 만성 가뭄을 겪고 있는 건조 지역입니다. 가뭄이 오면 여성과 아이들은 4시간 반을 걸어야만 식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로로키 마을 각 가정에서 깨끗한 식수를 얻을 수 있도록 중소형 식수시설들과 대형 식수 키오스크 등을 설치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주민들의 식수 위원회 활동으로 스스로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오랜 유목생활을 해온 로로키 주민들은 여자아이들에게 조혼을 강요하거나 순결 서약으로 여성 할례를 자행했습니다. 남자아이들에게는 부족 전사 계승을 요구하며 아동보호에 관심이 적었습니다. 월드비전은 로로키 지역주민들이야말로 로로키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인식 개선활동을 펼쳐 나갔고, 연극, 노래 등을 이용한 아동보호 캠페인과 아동 권리를 위한 클럽 활동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