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마을 에티오피아 자비테흐난

에티오피아 자비테흐난에서 보내온 변화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사업기간

2008~2020년
혜택을 받은 사업지구 주민 수

0,0명

많은 아동들이 영양부족을 겪고 교육받지 못했던 자비테흐난,
이 마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자립

"아동들이 글자를 읽고 쓰고 산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장 열악한 학교들을 선정하여 총 68개의 교실을 새로 짓고 책걸상과 도서, 참고서를 지원했습니다. 읽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37개 학교에 도서대를 설치하고 4개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통해 22,000여 명의 주민들이 아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 약 75%가 글을 읽고 쓸 수 있고 초등학교 중퇴율은 1.5%에 불과합니다.

초등학교 등록율

2008년

53.8%

2019년

유아교육을 받는 아동의 비율

2008년

2019년

소득자립

"가정의 소득이 늘어나고 아동의 영양상태가 좋아졌어요."

주민들의 주 소득원인 농업 생산량을 높이는 것에 집중 하여 주민 23,666명이 선진 농업기술 훈련을 받았고, 병충해를 이겨낼 수 있는 개량 종자와 비료도 지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관개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부족한 건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 외에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소득 창출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고, 가축 총 8,465마리가 지역 내 가장 취약한 가정들에 우선적으로 지원됐습니다.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되면서 이제 주민 2,800명이 저축그룹에 참여하면서 소득의 일부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있습니다.

만성발육부진(stuning)을 겪는 아동비율

2008년

63%

2019년

저축을 하고 있는 주민 비율

2008년

16.5%

2019년

보건자립

"아동과 보호자가 개선된 기초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동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내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습니다. 산모들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보건소 3개와 산모 병동 1개를 짓고 조산사 150명을 훈련시켰습니다.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아동 필수예방접종을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예방 접종율을 96%까지 높였습니다. 마을과 학교에 180개의 식수시설을 설치하여 약 55,000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전체 주민 중 81% 이상이 개끗한 식수를 얻을 수 있고, 94% 이상이 가정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