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마을 방글라데시 락삼

2024 월드비전 자립사업장에서 보내온 변화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2024 월드비전 자립사업장 영상보기

사업기간

2005~2024년
혜택을 받은 사업지구 주민 수

0,00명

빈곤으로 인해 영양 및 식수문제와 아동의 교육환경이 취약했던 방글라데시 락삼,
이 마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동보호 자립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요."

락삼 지역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조혼, 노동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은 아동클럽에서 조혼근절 연극과 같은 활동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포럼과 마을 개발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 98건의 조혼이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방글라데시 정부는 조혼 금지법을 제정했으며, 그 후로 정부는 락삼을 조혼 없는 지역으로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지역정부가 아동보호와 참여를 위한 예산을 배정하는 등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출생등록증을 가진 5세미만 아동의 비율

2013년

20.6%

2023년

아동이 폭력이나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부모 및 양육자의 비율

2013년

12.8%

2023년

보건영양 자립

"더 많은 아동이 영양소가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요"

월드비전에서 6~36개월 만성 영양실조 아동을 위한 영양교육 및 5세미만 아동 성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산전/산후 관리를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5세미만 아동의 저체중 비율이 43%(2007)에서 24%(2023)로 감소했고, 최소 식이 다양성*을 충족하는 6-23개월 아동 비율은 86.14%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이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및 위생시설을 확대하고, 안전한 물 사용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위생습관을 증진시켰습니다. 또한, 주민 주도 옹호활동과 여성부 및 보건시설 협력을 통해 보건 영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의 권한과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습니다.

* 일곱가지 식품군 중 네 가지 이상의 식품을 섭취

최소 식이 다양성을 충족하는 6~23개월 아동비율

2013년

59.9%

2023년

안전하고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있는 가구비율

2013년

44.91%

2023년

소득증대 자립

"아동의 기초적 필요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수입원을 가져요."

빈곤 가구가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소득을 저축하며, 재정 교육을 받아 재무적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지역주민은 극빈 상태 개선활동에 참여해 작물 재배, 가축 사육, 소규모 사업 운영을 배우고, 농사 도구와 씨앗 등을 지원받아 생계활동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형성한 생산자 그룹은 작물을 판매처까지 함께 운반해 판매하고, 소득을 매달 저축해 아동을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