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해도 이렇게 우직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후원금 전달하고 돌아서면
일하기도 쉽고, 설명하기도 쉬운데
굳이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아동의 마을에 함께 지내면서
부모님 설득하고, 정부 설득하고, 학교 짓고 보건소 짓고, 사람들 모아 교육하고, 그렇게 일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후원자가 처음 마음을 열었던 그 진심 그대로,
아이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고 아이답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멀리서 후원을 할 뿐,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이들과 현장의 도우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잘 지내고 있는 거지?
그 대답을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How are you?" 스토리 영상,
나눔이 가져온 변화와 기쁨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