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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보그라 지역개발사업장 모니카 이야기
-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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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월드비전 보그라 지역개발사업장. 이 지역에서 부모님, 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모니카의 꿈은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의사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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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의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게 된 건 메허르 씨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니카의 어머니 모멘 베굼(40) 씨 역시 월드비전의 여성자조그룹 회원이 되어 재봉기술과 가계부 정리 등의 교육을 받아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었습니다. | ||
| 모니카는 언니 무크타와 함께 월드비전의 후원아동이 되어 지난 9년 동안 공책, 교복, 책가방과 같은 학습도구들을 비롯해 학교의 수업료, 음악과 미술 교육을 위한 학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제 중학교 4학년(방글라데시의 학제는 초5년-중5년-고2년으로 구성)이 된 모니카는 언제나 학급에서 1,2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일 뿐 아니라 월드비전이 조직한 청소년클럽의 리더를 맡아 국제 어린이 포럼에서 보그라 사업장의 대표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 ||
| "모니카는 늘 창의적이에요. 부지런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고요. 필요한 교육을 모두 받을 수만 있다면 모니카가 원하는 의사 선생님은 물론 이 마을 전체에 희망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거에요." 모니카의 선생님인 레베카 술타나 씨는 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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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의 네 가족은 모두 전통적으로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교도 입니다. 하지만 모니카의 아버지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월드비전의 사업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그 가치를 인정합니다. "저와 아내는 모니카와 무크타 두 아이의 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 너무도 중요한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메헤르 알리 씨는 말합니다. | ||
| "언젠가 후원자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할 거에요.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모든 선물과 편지들이 제게 정말 큰 힘이 된다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아픈 어린이들을 치료해주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꼭 될 거에요." 모니카는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힘주어 말했습니다. | ||
| 모니카의 미래를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모니카의 부모님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월드비전 방글라데시의 직원들.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모니카를 지지하고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모니카의 큰 꿈이 분명히 이뤄지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 ||
| 지구촌에는 지금도 모니카와 같이 우리의 작은 도움이면 내일의 꿈을 활짝 펼칠, 수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월드비전의 해외아동후원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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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월드비전 방글라데시 홍보팀 | ||
| 번역/정리. 월드비전 한국 홍보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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