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업장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인솔한 강원도선수단이 종합 9위(금23, 은19, 동25, 득점28,422)의 쾌거를 이루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체전을 위해 도내 5개 특수학교와 장애인생활체육협회, 장애인단체 등 폭넓은 협조를 받아 재능있는 신인 선수 발굴에 힘쓴 결과 우수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었다.

특히 2006년 2월 창단한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의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재원으로 활용해 역도, 육상, 펜싱 경기 등 여러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보다 100여명이 많은 208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파견된 강원도 선수단은 사격, 양궁, 배드민턴, 농구 등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16개 시ㆍ도 중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강원도 실정에 비해 우수한 성적인 9위의 목표를 달성하였다.

또 개회식에서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특색 있는 입장을 연출하여 금년에 처음으로 시상하는 입장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