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챙기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매 끼니를 건강하게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요. 하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경제적 어려움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하루 한 끼조차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결식 위기 아동들이 있습니다.
잦은 결식과 영양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은 매년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할 수 있었던 지난 1년, 그 따스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후원자님과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 만든 변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사랑의 도시락을 전했어요.
매일 1,153명의 아이들이
사랑의 도시락을 받았어요.
작년에만 290,692명이
사랑의 도시락을 받았어요.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사랑의 도시락 이야기
주 5회, 영양만점 반찬과 밥을 꾹꾹 눌러 담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그만큼 수많은 봉사자분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치는데요. 작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명이 모여서 도시락을 제작하기 어려워졌고, 월드비전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키트와 밑반찬을 준비했습니다.
키트에는 밥, 반찬, 반조리 식품 등 대체 부식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또한 영양과 사랑을 가득 담아 아이들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가정의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사진 | 사랑의 도시락을 받은 한 아동의 편지
사랑의 도시락을 받은 아이들 가정의 이야기
식비에 도저히 돈을 쓸 수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받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식비가 해결되니 기운도 나서 조금씩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굶게 할까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도시락 덕분에 가정이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끔 할머니가 오셔서 밥을 챙겨 주셨는데 할머니도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셨어요.
그래서 사랑의 도시락을 신청하게 됐어요.
사랑의 도시락에는 반찬도 맛있게 나와서 좋아요.
사랑의 도시락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고마워요 사랑의 도시락!
‘아직도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가 있어?’ 누군가는 이런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오늘 한 끼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더 배고픈 하루를 보내야 했던 아이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선물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전달해 주신 사랑의 도시락은 밥 한 끼를 넘어, 보호자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무너질 뻔했던 가정을 붙잡아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은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먹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쌀쌀한 계절이지만, 후원자님의 마음만은 든든하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보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취약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