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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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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월드비전 책
나눔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세계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어려움에 처한 모든 이들을 도와 줄 수는 없어. 하지만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가능할 거야. 여러분의 ‘관심’이 바로 구호의 첫 단계라고 생각해.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어. 물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준다면 더없이 좋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이 책은 구호의 첫 단계인 ‘관심 갖기’를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어. 너희가 이 책을 보고 세계 곳곳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쓰기 된 목적을 달성한 셈이야.”
작가의 말 중에서
책소개
이 책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국제구호의 필요성과 의의를 깨우쳐 주기 위해 풀빛 출판사가 월드비전과 제휴를 맺고 출판했습니다. 월드비전은 다양한 스토리와 사진 등을 제공하였고, 풀빛 출판사와 작가님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국제구호를 재미있고 친근한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내었습니다.
이 책은 어렵고 고통 속에 내몰려 있는 '지구촌 75%'의 형편과 상황을 어린이의 목소리로 전하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려내어 아이들의 눈길을 잡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아틱한 편집'만을 이유로 "너나 봐라"며 자녀에게 던져주기엔 왠지 아깝습니다. 돌아보면, 세상엔 끼니 걱정 없는 25%에 속하면서도 '함께하는 지구'에 살지 않는 어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동노동의 산물인 저가 티셔츠, 커피를 구입해야 하나, 난민은 받아야 하나" 등 저자가 '생각 넓히기' 코너에서 던지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할 수 없는 어른들도 모두 이 책이 필요한 독자들입니다.
더욱이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이 책을 사서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구호의 첫 걸음을 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