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1년의 60일, 기본적인 권리마저 빼앗긴 소녀들과 함께해주세요”

월드비전, ‘소녀의 60일’ 캠페인 오픈··· 마마무 솔라 동참

■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소녀의 60일’ 모금 캠페인 진행

■ 마마무 솔라 동참··· ‘소녀의 60일’에 대한 의미 전달 및 관심 촉구

■ 후원금은 면 생리대 지원∙여아 친화적 시설 건축∙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 예정

‘소녀의 60일’ 캠페인 참여 시 제공되는 굿즈 [사진 제공=월드비전]

캠페인 후원자에게는 일러스트 작가 ‘보은(@vo_eun)’이 그린 투명 엽서 및 ‘소녀의 60일’과 관련된 다양한 키비주얼을 활용한 스티커를 제공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경은 여성이라면 대부분이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만큼 여성의 건강과 인권에 직결된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여아들은 생리대가 없어서 낡은 천을 빨아 쓰고, 생리를 불결하게 여기는 문화 때문에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모든 여아들이 월경으로 인한 신체적, 환경적 제약에 학업과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아닌 안전하고 자유로운 일상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 여아 위생사업 후원을 통해 총 1만 371명의 여아들을 지원했다. 총 6,204개의 생리대를 지원, 21동의 화장실을 건축했으며, 8,684명을 대상으로 성∙위생 교육 및 남녀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