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다음 달부터 '엄마의 마음으로 하는 기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서아프리카 기혼 여성 기독교인의 기도모임에서 영감을 얻었다. 모임은 어린 자녀들이 기근으로 죽어가고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에 소년병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 없었던 엄마들이 만들었다. 월드비전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자는 목적으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이 제공하는 기도책자를 활용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고, 여성 어린이들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교회 단위로 참가를 원할 경우 월드비전 크리스천커밋먼트센터(02-2078-7062)를 통해 신청 가능 하며 개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