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만난 콩고민주공화국 방방곡곡의 사람들에게 한국은 그저 멀고 낯선 아시아의 나라가 아니다.

학교, 보건소, 마을회관, 영농조합, 심지어 작은 우물가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농촌 지역 곳곳을 다닐 때마다 건물 외벽에 한국 월드비전과 태극기가 그려져 '한국' 찾는 게 어렵지 않다. 

월드비전 키순카 사업장 책임자 안드레 응웨즈씨와 키쿨라 사업장 책임자 무롱고 은심바씨는 "한국은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줬다. 전쟁의 비극과 가난을 딛고 불가사의할 정도로 놀랍게 변신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라고 못할 게 있겠어요? 한국이 밟은 길을 그대로 따라갈 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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