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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사업 보고

• 월드비전 잠비아 홍수 경계태세 - 마고예 (Magoye) ADP

• 2008-02-26

 홍수 피해 상황
12월 15일부터 1월 10일까지 한달 동안 매일 지속된 폭우로 인해 마고예(Magoye) ADP 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ADP 대부분 지역, 특히  Kafue 강에 근접한 (이테베) Itebe 지역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고 이로 인해 많은 집들이 무너지고 이재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도로가 유실되어 통행이 불가능하고, 농경지들이 침수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
· ADP 내 주민들, 가축, 농작물, 도로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테베, 무넨가, 카라마(Itebe, Munenga, Kalama) 지역의 경우 도로 유실 및 침수로 주요 도시인 마자부카 (Mazabuka)와의 통행로가 끊겼습니다.
· 도로 유실로 피해 주민들은 식량 및 기초 생필품을 보급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수확물들을 비롯한 가축들은 이미 홍수로 휩쓸려나가, 현재 월드비전을 비롯한 구호 단체들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 3,000 가구 이상의 주택이 파손됐으며 주변학교들을 임시 피난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학교수업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이테베 (Itebe) 지역에서 현재 진행해왔던 학교건축사업들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  기상예측대로 홍수피해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속출하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및 식량, 임시 피난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입니다.
·  임시 화장실들이 무너지면서, 오물이 식수펌프에 스며들어, 무방비 상태로 이 물을 마시고 있는 난민들의 질병 발생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병들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  홍수와 도로 유실로 통행이 불가한 사업장들의 경우, 진행되고 있던 사업들이 중단되어 사업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연 아동 가정 중 피해를 입은 아동의 구체적인 상황이 한국 사무실에 접수되는 즉시 해당 후원자님께는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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