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사업 보고

릴리 벤카타란감 (Lily Venkatarangam) - 월드비전 인도
홍보담당직원

체나이 - 지진 피해지역의 15,000가구 주민들은 현재 월드비전으로부터 먹을 양식과 식수, 담요와 잠자리용 시트를 지급 받았으며 또한 쌀 14kg, 콩 3.5kg, 담요 2장, 방수요 1개와 식수 5리터가 들어있는 구호용품 세트도 받았다.

지난 일요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은 구호사업 1단계를 마치고 2단계 준비를 시작하였다.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쉐티 (S.T.Shetty)씨는 매일 6,000가구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품을 (60명으로 이뤄진 10개팀이 6000가구 담당) 전달할 목표를 정하였다.

2단계 구호사업을 위해 모집된 사람들은 카스트 상급의 라이풋(Rajputs), 파텔(Patels)과 하리잔(Harijan),하급의 라바리(Rabari)와 코리(Koli)이다. 쉐티 씨는 2단계사업을 2월 15일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팀의 너말 쿠마 (Nirmal Kumar) 씨는 바차우와 안자르 지역의 지진피해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4개의 현장조사단이 파견되었다고 말했으며 구호물자 지원팀은 아메다바드, 델리, 뭄바이에서 물자를 구입하기 위해 상주해 있다고 밝혔다.

구호물자 보관창고는 라단푸 지역에서 간디담(Gandhikdam) 지역으로 옮겼는데 이곳은 2단계 구호사업 대상 지역에서 반경 45km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