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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사업 보고

• 필리핀 태풍 하이옌, 긴급구호 1년 지금

• 2014-11-10

2013년 11월 8일에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서 6,201명이 사망하고, 필리핀 44개 주의 총 1천 4백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4백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2013년 11월 10일 재난최고등급 단계인 CAT 3를 선포하고, 국제파트너쉽이 재난대응에 동참하는 Global Response단계의 긴급구호를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11월 10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르는 월드비전의 긴급구호 및 재건복구사업은 대응의 단계별로 긴급구호기간 (2013년 11월 10일-2014년 4월 30일)과 재건복구기간(2014년 5월 1일-9월 30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은 전세계 후원국과 각국 정부로부터 총 미화 $67,661,278의 후원금 (한국은 후원자님으로부터 미화$1,106,225을 모금)으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30일까지 미화$21,911,606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 30일까지 태풍 하이옌 긴급구호 및 재건복구사업에 1,180명 (필리핀 직원 1,048명, 외국 직원 132명)의 직원이 본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2015년 중반까지 재건복구 사업이 완료되면, 필리핀 월드비전의 주도하여 장기개발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초대형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고통 받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서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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