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 청소를 하는데 월드비전의 아동카드를 발견했습니다.
1년전인가 2년전에 첫 아이를 후원을 했었습니다.
테에 에스더... 기쁜 마음으로 아이에게 편지도 쓰고 답장도 받고 했었는데..
출근을 하다 갑작스럽게 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일도 그만두게 되고 휴대폰도 부서지고...
핑계가 되진 않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후원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2년을 지나다.. 제가 맡고 있는 아이의 엄마가 돌아가시는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고작 4살 짜리 여자아인데... 아무것도 모를 줄 알았던 여자아이가..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
해버리고... 우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아무튼 그 일을 계기로... 주변 아이들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월드비전을 떠올리게 됐고...
부끄럽지만 다시 아이를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이의 카드를 다시 받았습니다.
무스타파.. 발음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어린 막내동생이 생겼습니다.
어릴때 동생..동생.. 이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많이 어린 남동생이 생겼습니다.
아직 저도 많이 아파.. 언제 또 일을 그만두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절대 이 아이 손 놓지 않으려구요...
제 눈에 쏙 들어오는 제 동생 놓지 않게... 월드비전 간부님들과..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