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2월 부터 에티오피아 노노 사업장에 후원아동을 두고 있는 후원자 입니다.
아동은 남자이고 현재나이는 15세 입니다.
편지를 주고 받는 중 회원 아동의 편지 내용이 2011년 부터 너무나 비슷하고 획일적인 내용이
계속 왔습니다. 제가 보낸 편지의 사진에 대한 내용은 없고요. 남자 아이의 특성이겠거니... 하고
해를 넘기 면서도 의구심 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2012년 10월에 한통의 편지가 왔습나다. 발신인은 후원아동 이름인데인데 수신후원자가 병* 고등학교로 되어 왔습니다. 내용은 지난 1여년 동안 넘게 보낸 내용과 거의 흡사했구요..
떨리는 마음에 월드비전에 전화 해서 혹시 한 아동에게 2명의 후원자가 있을 수있냐고 하니,
해외아동은 그런경우가 없다고 했구요. 직원분께서 편지 복사 본을 확인 하신후에 ....이상하다고 하셨습니다. 후원한지 오래 되셨는데 아동이 후원자 이름이 헷갈릴수도 없을 텐데.. 하면서요.
그래서 직접 에티오피아 노노 사업장에 확인 해 보겠다고 하셨고 한달 가량 시간이 소요된다. 하셨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났고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12월에 제가 다시 월드비전에 연락했습니다.
다른 직원분께서 받으시고 전의 내용을 들으시더니, 죄송하다며 사업장에 확인이 안되었어도 진행사항이라도 꼭 전화 드리겠다고요.. 그후로 또다시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하던중,
2013년 1월9일에 편지가 왔습니다. 전에와 다른 형식의 편지였습니다. 친절하게도? 아동이 친필 편지, 영문 번역본, 그리고 한글 번역본.. 이렇게 세 통이나요. 전에는 한 번도 아동의 친필 편지를 받은 적이 없구요. 편지 내용이 가관 이었습니다. ...
~~저는 저희 아빠와 엄마만큼 후원자님을 좋아해요(이 아동은 아빠가 없습니다.)
~~저는 후원자님께서 제가 학교를 모두 마칠 때까지 저를 후원해주세요( 이런 내용은 지난 5년여간 한번 도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게다가 하트안에 사랑한다는 영어문구까지요.( 참고로 이 아이는 크리스 마스 카드에 후원자에게 그리는 그림을 달랑 점 하나 그리거나 그림 억지로 그리는 그런 친구입니다.)
월드비전에서 아무런 연락이나 진행 사항을 전달 받지 못한채 평소와 다른 아이의 편지 내용을 받고 어이가 없어 허허 로왔습니다.
제가 지나친 오버인가요?
제가 바라는 것은1. 제 후원 아동에게 정확히 편지와 후원금이 전달 되고있는지 확인 받고 싶고
2.그간 서울에서 근무 하시는 직원분들의 묘한? 처리 과정에 설명을 받고 싶습니다.(저는 영어편지 해석이 필요한게 아니었다구요!)
월드비전으로 전화를 할까, 온라인 상담할까 하다 작년 10월 부터의 진행과정의 불신으로 여기에 올립니다.
따뜻하고 좋은 내용 올리는 게시판에 이런 내용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