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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후원자] 이제 처음 시작이네요.
  • 2012-09-25 오후 6:34:05
  • 작성자 : 김현겸

저는 항상 기부는 나중에, 나중에 좀더 돈 벌면, 성공하면, 이란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전 기부란 게 무슨 몇억, 몇 십억은 해야 좋은 기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한비야 선생님의 글을 읽고 단지 월 3만원으로도 가난한 나라에 있는 아이가 엄청난 혜

택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한비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나라도 힘든 시절에 외국의 원조를 얻어서 그런 혜택을 받

았는데 우리나라가 부유해지니까 그들을 외면한다는, 원조국 중에 기부금액이 제일 낮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너무 창피하더군요.

또 한편으로는 월 수입 200만원 미만에 서민들의 기부율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알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천사들이 많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됐고, 저도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저도 그 희망의 배에 같이 올라타려고 합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고 인간인데, 국적과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을 외면한다면 그건 인

류애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비야 선생님처럼 직접 가서 돕진 못 해도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 편이 놓입니다.

 

 이번 달의 처음으로 돈이 빠져나갔는데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이렇게 돈을 값지게 썼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내 만족과 내 쾌락을 누리는 이 작은 종이 세 장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희망의 기적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네요.

 나 하나쯤이야 란 생각이 아니라 나 하나라도. 란 생각으로 열심히 후원하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지금의 마음 변치 않고 살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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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옥| 2012-10-15
나 하나라도. 정말 멋집니다. 한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정말 보람있는 일인거같아요!!   delete
김현겸| 2012-09-30
답글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ㅎㅎㅎ   delete
| 2012-09-29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delete
이지혜| 2012-09-28
저도 오늘 후원신청했어요~!!!! ㅎㅎㅎㅎㅎㅎ   delete
께로| 2012-09-28
후원은 하면 할 수록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delete
박효진| 2012-09-28
같은 후원자가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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