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의 한 남자 아이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입니다^^.
어릴 적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월드비전에 후원자 신청을 했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그때 봉사가 하고 싶었다면 왜 직접 봉사를 하러
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만...
무튼!! 그래서 몽골 한 아이의 후원자가 되었고
용돈의 일부를 아이에게 보내곤 했습니다.
그렇게 후원을 한지 5년이 넘어..6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에서야 깨달은건...전 참 나쁜 후원자라는 것입니다.
오랜기간동안 후원하면서 막상 후원아동에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입니다.
이 아이의 가족 관계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후원금이 이 아이에게 어떻게 쓰는지...
관심깊게 보지 않았습니다.
단지 후원금만 매달 보내는...
그저 돈만 보내고...어떻게 보면 돈자랑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후원아동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후원아동이 날 미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 후원자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제가 하고 있는건 봉사라고 할 수 없구나
그저 매달 보내는 돈으로
'아 내가 봉사를 하고 있구나'라고 제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 자랑시여기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시는 나눔이야기에 글을 써
제 자신을 반성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후원아동을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다른 후원자분들이나 혹은 후원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제글을 읽고...후원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애정을 듬뿍 안고 후원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후원아동이 밝게 무궁무진한 꿈을 안고 자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