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후원하는 아이의 이름은 Denada. 알바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후원 시작했던 몽골 아이가 이사로 인해서 후원이 끊기고, 재후원 신청으로 제 곁에 오게 된 소중한 아이입니다. 곱슬기가 섞인 머리카락에 반짝거리는 눈동자를 가진, 음악과 영어를 좋아하고 장래에는 경찰을 꿈꾸는 소녀입니다.
편지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쓰기로 결심을 했었는데, 근무하는 직장에서 팀을 자주 옮겨서 야근을 밥먹듯 하다 보니 그것도 쉽지 않아, 벌써 두 달째 편지를 못쓰고 있는 죄책감이 스물스물. 제가 보낸 두번째 편지에 대한 답장이 도착했군요.
제 편지로 인해서 행복했고, 친구들 앞에서 읽어줄 정도로 기쁘고 좋았답니다.
평생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합니다.
힘들게 퇴근해서 도착한 편지를 읽는 순간, 천근만근 쌓였던 피로가 한 순간에 싹 사라졌어요. 너무 행복해서 편지를 쓰려고 월드비전에 로그인 했습니다.
오랜만에 로그인 한 월드비전 첫 화면에는 아이가 사는 알바니아의 소식이 실려있고. 소식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Denada 는 편지에 쓴 것처럼 잘 지내는지, 너무 보고 싶네요.
다음달은 아이의 생일입니다. 편지를 쓰면서 아이에게 선물금을 보냈어요. 아이가 기뻐해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기뻐한 것 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