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제 후원아동으로부터 편지가 온 김에, 그동안 받은 편지 정리하다가..
글 적어봅니다.^^ 제 후원아동도 아래 유리님과 같은, 알바니아의 데니사라는 여자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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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마지막 사진이 어제 받은 사진인데 폭풍성장해서.. 많이 놀랐네요 ㅎㅎ
아직 한국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한국에 대해 무언가 배울 것이라고 확신해요. 제 언니가 고등학생이라 저보다 더 많이 알아서 제게 한국에 대해 조금 얘기해줬어요. 제 언니가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얘기해주어서, 말해준 모든 것을 상상하기 시작했어요. 제 상상 속에서는 항상 가서 후원자님을 만나요!
- 2009년 가을
사랑하는 후원자님, 저는 제가 후원자님을 처음 봤을 때 부터 후원자님이 아주 가깝게 느껴졌어요. 저는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가깝고 사랑스러운 뽀뽀를 보내고 싶어요. 저는 후원자님을 아주 많이 사랑해요.
- 2009년 겨울
전 항상 후원자님을 생각하고 있고, 저의 온 마음을 다해 후원자님을 사랑해요. 저는 후원자님이 꼭 시험에 통과하시고, 후원자님의 삶에 행운만이 가득하길 바라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살 수 있기를 바라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제가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것을 읹지 말아주세요.
- 2010년 봄
전 엄마랑 시장에 갔을 때, 후원자님을 위해 작은 것을 샀어요. 후원자님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단순하고 매우 싼 선물이지만, 이 선물에는 후원자님을 향한 저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어요.
- 2010년 여름
후원자님은 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저는 우리의 우정이 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후원자님은 저를 행복하게 해줘요. 제가 슬플 때 후원자님의 편지를 읽으면 정말 기뻐요. 후원자님의 편지는 저의 기분이 정말로 좋아지게 만들어줘요.
- 2010년 가을
잘 지내셨어요? 후원자님께서 잘 지내셨기를 바라요. 후원자님의 마지막 편지로부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네요.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손수건을 항상 제 가방에 넣고 다녀요. 왜냐하면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 2011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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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랑한다고, 후원자님은 나의 언니라고,
(사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서요. 편지엔 항상 후원자님이라고 안쓰고 제 이름을 씁니다 ㅎ)
꽃도 그려주고, 제가 보내준 ''Denisa'' 라고 새겨진 스탬프도 찍어서 보내주고..^^
마냥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저렇게 아가씨가 되었네요.
한달에 한번씩 꼬박 편지쓰다가, 작년 하반기에 넘 바빠서 편지를 자주 못보냈더니
저렇게 아쉽다는 티도 팍팍 내고..ㅎㅎ
사랑하는 제동생, 얼른 더 크기전에 만나러 가야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