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전..기아체험 등 티비 프로를 보고 월드비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그때가..10년 전..제가 20대 초반이네요..한아이..가정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누구보다 봉사와 후원,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핑계에 불과하겠지만, 그럴만한 여유조차 누리기 힘든상황이와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였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만, 작년 연말부터 신랑과 후원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였고, 신랑도 흔쾌히 동의해 주었습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 수 있는 후원금 입니다만, 나에게 쓰여지는 돈이 아니기때문에, 마음이 맞지않으면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일을 따뜻한 마음으로 동의해 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가까이서 볼 수 없어, 부모같이 형제같이 늘 지켜볼수는 없겠지만, 1명으로 시작해 더많은 사랑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천사같은 아이가 저희에게 와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생각으로는 더 어렵고, 더 어리고, 살아갈 희망을 누구보다 절실한 아이가 와주었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후원의 기쁨과 도움을 줄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리고.. 나중에 같이 봉사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