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처음 월드비전을 알게 되었던건
한비야씨의 책 덕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생겼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 밑에서 두명의 동생들과 자랐기에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고 누군가를 챙겨주기에는 제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커서 돈을 벌게 되면 꼭 후원을 하자 마음먹었었죠. 그러던 중 담임선생님께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셨고 삼성꿈장학재단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봉사활동계획이라는 칸이 있었고 월드비전에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제 의견을 밝혔습니다. 제가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저와 제 가족을 제외한 누군가에게 무언가가 생기기를 바랬거든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장학생이 되었고 바랬던 후원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만원으로 그 친구에게도 기적이 생겨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