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파릇파릇 피어나는 청소년입니다. 제 나이또래가 다 저처럼 옷도 잘 입고 먹을것도 잘 먹는 게 아니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 컸어요.
그렇게 시작한 건데, 가끔 날아오는 편지에 제 후원아동의 생활이 적혀있더라구요. 읽다보니 찡하고 정말 내 행동이 이렇게 도움이 되는구나 싶어서 가슴이 찌르르-
오늘 세 번째 편지가 왔습니다. 편지라고 할까, 제 후원아동의 사진과 그림이 날아왔다고 하는 게 맞겠죠. 지난번 사진에서보다 건강해보여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림은 또 되게 예쁘게 그려줘서..
전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정말 보람차네요. 이런 걸 제 또래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도 금방 치유되고는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