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함께 후원하는 기쁨을 전할 수 있을까요?
세계의 많은 곳에는 지금도 고통과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심각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역설적인 이 두가지 이야기를,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모임자리에서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후원을 독려할 때마다
세계에는 많은 어린이가 죽음의 문턱에서 공포에 떨며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며
도와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두들 심각한 상황인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자신의 지갑을 열기까지는 머뭇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 지갑을 먼저 열어
그들의 마음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먼저 힌트는 영은 간사님의 연말 모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목표대상은 직장 동료 선생님들이었습니다.
한 해동안 수고한 선생님들께 작은 상장과 함께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깜짝 선물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뻐할 것이라 생각했죠. ^^
수첩의 안 쪽에는 간단한 편지를 써써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요. 상장은 예쁜 그림배경을 넣어 만들었답니다.
금요일 저녁!!
우리는 아웃백에 가서 한 해동안의 회포를 풀며 즐거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는 동안 한해 연말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상의 이름은 몸고생상, 마음 고생상, 득음상, 진정한 리더십 상이었습니다. 동료들은 뜻밖의 상과 선물에 깜짝 놀라며 기뻐했습니다. (제가 진행을 해야 했기 때문에 사진찍는 것은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면 꼭 이렇게 물어봐 주세요.
여러분 오늘 감동 받으셨나요?
그랬더니 바로 네!!!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한번 더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여러분을 위해
오늘 저녁 3만원 쾌척합니다!
우리 모임은 소시민의 모임이기 때문에 3만원이면 충분히 감동되는 액수입니다.
그리고 제 동료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드린 감동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도 감동을 전해주자고 말이에요.
그리고 그 때부터 저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 아이들을 도와주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맡고 있는(우리 직업은 유치원 교사랍니다.)
아이들도 소중하지만
우리 아이들만큼이나 소중하고 귀한 생명들이 이 시간에도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면서아이들을 가르치는 우리가 먼저 나서서 그 아이들을 도와주자로 진지하게 부탁했습니다. ^^
선생님들은 고개를 끄떡이시면서 동의해 주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
저희 선생님 중 한분이 정말 후원서를 써 주셨어요.
물론 선생님 모두 해 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니라해도 저는 감사했습니다.
이번 제 작전명은 open mind! 마음열기 였습니다.
위모를 통해 한 해동안 감사했던 분들께 저의 작은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어려움의 처한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되었던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에 또 도전해 볼게요!!!
World visionmaker.
박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