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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우리를 키우느라 고생만 한 엄마...
생활고를 버티지 못해 쓰러진 엄마를
열세 살 희수는 지켜주고 싶습니다.
* 사진과 영상 속 아동은 실제 사례 아동이며
아동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참 예쁜 우리 엄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하루 종일 일만 했어요.
혼자서 우리를 키워야 하니까…
갑자기 엄마가 쓰러졌던 날,
엄마 죽으면 어떡하냐고
세 식구가 끌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아플 때 챙겨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엄마.
이제는 제가 지켜 줄 거예요.
희수 어머니는 올 8월 갑작스런 뇌동맥류 발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으셨고,
시신경 문제와 복시로 왼쪽 눈 이상이 생겼으며
여러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혼과 빚으로 고된 날들이었지만,
퇴근하고 식당 일에 미싱 작업까지 해가며
예쁜 우리 딸들 잘 키워보려고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조금만 몸을 돌봤으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텐데..
수술 후 합병증으로 왼쪽 눈을 뜰 수 없었고,
지금까지 병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하루하루 불어나는 병원비와 생활비까지..
엄마는 벼랑 끝에 선 심정입니다.
엄마 없는 빈 집을 돌보는 건
열세 살 희수의 몫.
동생 잘 돌봐야 한다는 엄마의 간절한 당부에
희은이 밥을 먹이고 학교에 갑니다.
엄마 걱정에 우는 동생 앞에서
희수 마음도 덩달아 약해지지만
돌아서서 눈물을 꾹 삼킵니다.
얼마나 길어질 지 모르는 치료에
아이들에게 짐이 되는 엄마 같아 미안한 마음 뿐.
월세로 살고 있는 집도 조만간 비워줘야 하는데,
손 내밀 가족 하나 없어 더욱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내 삶의 전부, 내 목숨과도 같은 딸들
희수와 희은이를 생각하며
이번 시련도 꼭 이겨내고 싶습니다.
희수네 세 식구가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희수네 가족을 위해 이렇게 쓰입니다.